안녕하세요~!

23. 4. 9. 일요일 1차 시험 보고 후기 작성합니다.

1차 시험날까지 쭉 응원해 주신업법 이민철 교수님계약법 김석주 교수님손사이론 윤성열 교수님학원 선생님들 한 분 한 분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업법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낯선 것이다.'를 생각하며 업법 책에 나온 단어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하였고요, 

실질적으로 공부는 딱 시험 보기 한 달 3.12일경부터 시작해서 신기하게 3과목 중 점수가 가장 잘 나왔습니다.

시험장에서는 가장 수월하게 풀었던 과목입니다. 감사합니다.

계약법 교수님께서는 경험을 토대로 많은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지문이 긴 계약법은 23번을 푸는데, 계약법 17문제가 남은 상태인데 컴싸 마킹도 안 하고 + 8분 정도가 남아서 깜짝 놀라서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바로바로 마킹하며 차분히 하려고 노력하며 속독으로 지문을 읽고 풀었습니다. 그때 조금 떨렸습니다. 계약법이 개인적으로 어려워서 출근길에 매일 멜론 대신 이패스 앱으로 들어가서 계약법 핵심 강의를 노래처럼 들으며 스쳐 지나간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손사 교수님께서는 '오늘 뛰지 않으면 내일 더 힘들다.' 손사의 과목처럼 왜? 를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시험을 제가 왜 보는지, 공부는 왜 못하고 있는지 등등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게끔 힘들 때 멘탈을 잘 잡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험장에서는 정말 생소한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모의고사 때 가장 점수가 잘 나왔는데, 실제 가채점 점수는 마음이 조금 아팠지만, 저만 그런 것이 아닌 반응을 보며 한편 손사 과목의 매력을 느꼈었습니다.시험 끝난 날부터 저는 매일 기도합니다.답안지 검증을 못했어서 답 미체크한 것 없기, 밀려서 체크하지 않았기 등등 꼭 합격하면 좋겠습니다. 2차 공부는 백지라 어렵겠지만 소중한 시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시험 본 분들 모두 고생하셨고, 이패스 학원, 교수님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