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1~6번 전체 답변 >

① 연령 : 40

② 직업/전공 : 공무원

③ 수험 기간(시험 시작 연도 포함) : 2개월 반

④ 일 평균 학습 시간 : 4~6시간

⑤ 1차 합격 연도 : 2024년

⑥ 전업 / 학업 병행 / 직장 병행 : 직장 병행

일하던 중 우연히 업무와 연관성이 조금 있는 직업이며, 노후를 위해서 자격증을 소지하게 되면 많은 혜택이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행정사의 경우는 면제되어, 손해사정사와함께 해당 자격증을 소지하게 되면 퇴직 후나 조기 퇴직도 노려볼 수 있겠다는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대 근무라 매일 주기적인 공부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틈나는 시간을 활용해서 공부를 해야만 했습니다, 

쉬는 날에는 풀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일하다 보니 공부시간이 부족해 슬럼프가 올 시간도 없는 것 같았구요, 

저의 경우는 본 학원 강의를 듣지는 않았고, 그냥 1차 기출문제집만 6회독 했었습니다.

목표 점수는 보험계약법 70이상 보험업법 70이상, 손해사정사 50점 이상을 목표로 했었습니다.

방법은 해설 문제 1회독, 문답 2회독(파란펜), 3회독 형광펜, 4회독은 쌩으로 뽑아서 직접 시간을 체크하고 풀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틀린 문제를 문제 집에 체크하여 분홍색 형광펜으로 다시 줄을 그으면서 회독하였습니다. 

5회도 쌩기출을 다시 풀었고 틀린 문제만 체크 이후 다시 틀린 문제 위주로 문제집 회독 , 6회도 쌩기출을 다시 풀고 틀린 문제 위주로 다시 회독하였습니다. 

마지막 회독 이후에는 오로지 틀린 문제만 풀고 해설까지 꼼꼼히 읽어보았고, 반드시 외워야 풀 수 있는 문제들과 두문자 암기 일부와 중간 중간 정리해서 10장 정도 내의 암기장으로 만들어 외우면서 마지막 1주일 휴가를 내고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6회 쌩기출 풀고나서 평균은 90점 전후 였습니다. 틀린 것은 계속 틀렸었습니다. 

그리고, 사정사이론은 아무리 보아도 범위가 넓고 기출 외에 것도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조금 운에 맡겨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1년 밖에 없는 시험이라 일찍 잠들고 새벽에 차를 몰고 가야지 하고 누웠는데, 잠이 오질않아 경상도에서 그냥 바로 서울 직행하였습니다.

근처 스터디 까페가 있어 엎드려서 2시간 정도 자고 잠이 도저히 오지 않아 그냥, 처음에 시험장에 시험지를 보는데,와~~ ㅠ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다 싶었습니다, 

보험계약법과 보험업법에서 변형되어 나오는 문제로 인해서 너무나 생소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시험 망했구나 싶어, 시험지 버리고 뛰쳐 나오고 싶었습니다.

사정사이론도 기출범위와 다른 문제들도 많았구요.

그래도 꾹 참고 마지막까지 시험을 보고 다음 해를 노려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채점을 해보니, 왠걸 70, 75, 60점 이렇게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반복해서 보았던 기출 지문들이 몸에 익어 OX 식으로 체크하였던 지문들을 저도 모르게 맞추게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사정사이론은 외우지 못한 부분에서 많이 나온 것 같은데, 천천히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었더니, 모르는 문제도 많이 맞추게 된 것 같았습니다.

이후 2차를 준비 중에 있는데요, 처음부터 이패스 손사 학원을 알았더라면 좀 더 수월하게 1차 시험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맘이 듭니다.

올해도 시험삼아 보면서 독학 중에 이패스 손사를 알게 되어 강의를 수강하며, 여러 강사님들의 조언을 얻고 최종 목표는 내년 2차를 공부를 진행 중에 있는데요,

그래도 올해는 문풀강의 2회독 후 의학이론 키워드 노트 10회독 이상해서 최근 2년치 제외 전부 암기, 장해율, 표준약관, 책임, 자동차는 기본 개념 암기 사항만 외우고 얼마의 점수를 낼 수 있을지 테스트 볼 생각입니다~

좀 더 일찍 이패스 강의를 알았더라면 2차 준비를 먼저했을 텐데,,, ㅠㅠ 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늦게라도 알게되어 감사하고,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대로 하다보면 운도 따라 온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니다!!! 

부족하지만, 읽어주신 한 분만있어도 너무너무 감사하네요~ 다들 건승하세요

ID: hankee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