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손해사정사 법인에 근무하면서 보험설계사 업무를 병해하고 있습니다.
2021년 1차시험합격 후 2차는 시험을 응시하지 못하였고 올해 2차시험 접수 후 5월에 오프라인 학원(이패스손사) 등록해 문제풀이 반부터 시작했습니다.
학원 선택은 그냥 집 근처로 가자 해서 종로에 있는 이패스손사를 등록하였고 온라인은 저와 맞지 않아 오프라인 수업으로 등록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다니면서 일도하며 시험공부를 하는 것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좋은 결과로 이번 45회 신체 손해사정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의학의론- 임정원강사님]
수업을 재미있게 듣고 잘 외울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해주셨어요~
예전 학교 다닐 때 원소기호 외우 듯(수헬리베 붕탄질산~ㅎㅎ) 어떻게든 수험생에게 각인되어
생각날 수 있게 노력 많이 하시고 율동과 노래 등 귀여움이 동반된 수업이라고 할까요??^^
외워야 할 것도 많고 어려운 용어도 많은 의학이론, 하지만 잘 공략한다면 고득점도 받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이번시험에서 영어 문제가 나와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방법>
정리노트 읽기, 역대 기출문제 확인, 모의고사 외우기, 혼자 질문하고 답하기.
저는 의학이론공부시 상해 질병파트 한번씩 읽고 기출문제보고 모의고사 본거 보고 질문하고 답하기로 반복했습니다. 또 같이 공부하는 동료와 전화하며 문제내고 답하기를 하며 더 쉽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의학이론은 서술로 답을 쓰기보다는 단답식으로 답을 작성할 수 있어 가능했습니다.



[책임근재 - 임경아강사님]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치시고 수업전에 수업내용을 몇 번씩 복습하시고 오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그런지 수업자료에 오타가 거의 없으셨어요. 수험생들 질문에도 성의있게 대답해 주시고 이해가 안된거 같으면 집요하게 알려주어 학생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다른 강사님들도 그렇지만 수험생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그래서 쓴소리도 가끔 하신답니다. 다 애정이 있고 열정이 있어서 그런거니 오해하지 마시고 수업 잘 듣고 믿으시면 되셔요^^
배상책임영역인 책임 근재와 자동차는 이해가 동반되어야 문제를 풀고 외울 수가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해가 되지 않으면 계산이 안되어 어려울 수 있지만 반대로 법리나 책임관계가 이해가 되면 오히려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잘 이해할 수 있게 설명도 잘해 주시고 즐거운 과목이었습니다.

<공부방법>
문제풀이 모의고사 다시 풀어보기, 약술 요약집 외우기
수업 후 문제풀이 다시한번 풀어보고 약술 요약집 열심히 읽었습니다. 계산문제는 이해하고 할 줄 알면 어느정도 쉽게 되어서 시험 임박해서는 약술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제3보험 ? 최상은강사님]
사실 제3보험은 제가 14년동안 설계사일을 하고 있어서 조금은 편한 과목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문제에 대한 답을 서술하는 것과는 또 다른 부분이
있더라고요. 디테일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할 수 있었고 약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공부방법>
약관, 실비계산, 장해율 외우기
3보험은 이거 3개하면 좋은 결과 기대 하실 수 있습니다. 장해계산 시 진단시기 숙지해야 시험에서 실수 줄일 수 있어요.



[자동차보험 ? 윤성열강사님]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임 근재와 함께 이해가 되지 않으면 어려운 과목입니다.
이번시험에서는 가장 기대했던 과목입니다. (저의 예상과다른 문제로 점수가 낮긴 하지만 자신감을 준 과목입니다.)
다른 강사분들 자동차 강의를 많이 들어보지는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윤성열강사님 강의는 정말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주시고 재미있고 열정 있고 또 수업할 때 집중해서 진행하셔서 수업도 빨리 끝내주셔요~^^

<공부방법>
문제풀이 모의고사 복습, 법률상 배상책임관계 이해, 약관보기
법률상 배상책임관계 이해되면 자동차는 자신있는 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약술과 자동차 약관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마치며]
높은 점수를 바라지 말자!! 합격만 하자!!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며 3개월을 보냈습니다.
일을 병행하여 많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수업을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고(많이 빠지긴했지만ㅜㅜ)
하루 공부량도 3~5시간 안쪽으로 했습니다. 제 공부스타일이 오래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짧게
하더라도 집중해서 하자는 스타일이어서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안되면 내년에 다시 1차부터 봐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고 혼자보다는 도움을 받는게 낫다고 생각해 학원에 등록했고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서술형 시험에 익숙하지 않은 저는 모의고사를 특히 중요시 했습니다. 정말 시험장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답안지에 익숙해지도록 정성껏 작성했습니다. 서술형이라는 특성상 많이 쓰면 좋을 듯 하지만 무작정 많이 쓰기보다는 요점을 파악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모의고사 후 강사님들은 첨삭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약점이기도 한 악필!! 채점자가 알아볼 수 없어 점수를 못 받는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그래서 시간에 쫒기고 생각에 쫒기다 보면 글씨가 더 악필이 되기 떄문에 그것도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합격할 수 있게 도와 주신 강사님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