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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시험/합격후기>커뮤니티>수강/시험/합격후기

제목 40대 초시생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등록일 2023-07-25
전 40대초반 직딩입니다. 이런후기 처음이라 좀 어색한데 의미있는 시험이었기에 남겨봅니다. 결혼하고 첫째가 태어나기 전 공인중개사를 취득했고, 지금은 둘째가 태어난지 2년가량이 지났네요.
육아와 직장에 지쳤을때 우연히 40대후반인 회사선배가 3년 반동안 준비해서 패스한것을 봤고, 저희 업무와도 관련이 있어 준비하게 되었네요.
전 작년에 1차는 한두달 준비해서 패스했고 선배는 작년에 3년반만에 2차까지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올해 2차를 봤네요.

작년 말에 첨삭포함 패키지강의를 시작했지만 육아와 직장에 치어 잘 못하다가 올해 1월정도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한 7 8개월 중 3개월은 하루 4시간 퇴근하고 하고... '도저히 안되겠다 지금 내 상황에 너무 벅찬 시험이다. 이렇게 해서 될 시험이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에 아주 아주 겸손하게 마눌님의 결재를 받아 겨우 7 8시간 정도 집중해서 한 것 같습니다.
비록 진도는 제대로 못 따라 갔지만 시험 일주일 전에 최종리뷰강의까지 겨우 다 들으며 외웠으나... 첨삭도 못받고 그 시간에 답지를 보고 외우고 계속 연습했네요...

20대때 공시촌에서 전업으로 공부할 때와는 달리 현저하게 떨어진... 두뇌저장능력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외우면 까먹고 또 외우고 또 까먹고...욕하면서 또 왜우고.. 조용히 또 까먹고..
우연히 알게된 손사시험...먼가에 이끌렸는지 결국 현재 상황에서 2차를 본 초시생이지만...
제가 인강을 듣고 시험을 본 후기는요..

1. 의학이론
강사님 강조했던 갈레아찌와 그 형제들과 팔로사징증 등 별표씨리즈는 달달 외우고 했으나 문제는 아쉽게도 약간은 당황스럽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맥도날드 배아픈건 써먹었네요..

그래도 이것 저것 조합해서 쓰는식의 문제 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정신이없어서 잘 쓰긴했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교실은 1교시 후 두분이 집으로...
그래도 단시간 한거치곤 포기할 땐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2. 배책
강사님 모의고사 문제가 훨씬 어려웠다고 느껴졌을 정도로 약간은 쉽게 보였지만 저처럼 급하고 촉박하게 한 사람을 헷갈리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약술집은 외워 의사배책 떠서 반가웠기도 했지만 정신이 없어 머리속 정리가 되지가 않아 막써서 잘 써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강사님 응원메세지 중 마지막화살...공시촌에서 자주 듣던 말이었습니다. 그만큼 간절했고 처절했던 날이 있었거든요ㅎㅎ

배책강사님은 정말 수험생들을 신경쓰고 자기관리 및 노력하시는 분인게 느껴졌습니다. 수험생들이 정신없을 거라는 말씀.. 무슨 뜻이 었는지 시험장에서 확실히 알았네요.
쉽게 보이는 듯 하면서 분명 함정이 있을텐데 찾아보게 되면서 계산은 헷갈리고.. 약술은 쓸말은 많은데 시간은 흘러 흘러 정리 안된채로 볼펜은 혼자 날라다니고 있고...
이 시험끝나고 두분 집으로..

3. 3보험
장해표와 약관 실손을 다 외웠음에도 문제를 이론처럼 익숙하게 만들지 못해 아리까리 했습니다. 이번시험 가장 난해하면서도 걱정되네요. 강사님께서는 연배와 연륜도 있으시고 베테랑 포스로 판서하시다가 분필던지다시피 하시는거 보고 우리 회사 브리핑때 과장님 같았습니다.ㅎ 문제가 쉬운듯 아닌듯 헷갈리는듯 아닌듯...

이시험 끝나고 세분 집으로..

4. 자보
다행히 쥐약인 계산문제는 안나오고 원리의 약술로 나온 문제로...손목이 나가는 듯 했습니다. 4교시 되니 볼펜하나가 잉크가 떨어져서 바꿨는데 또 볼펜심이 나가버려 감독관님께 말해 다른 수험생께 빌려서 썼다능..

자보강사님의 모의고사 인강듣다가 자주 실수하는 문제 푸시다가 "온라인 수강생 너야 너 너님이예요 너님!!" 하시는거 보고 빵 터져 스터디카페에서 눈총 받았던 기억이있네요. 가끔 답답하셨는지 욕도 하실랑 말랑 하시고.. 완전 제스타일하고 좀 비슷하신듯ㅋㅋ
자보는 쓸 말이 많았던 만큼 그만큼 정리가 힘들었던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매 시험 때 자보 점수가 짜다는 말은 그만큼 다른 수험생께서도 잘 쓴다는 말 같습니다. 그러니 더욱 어렵게 느껴지네요ㅎ

제가 대학졸업 후 20대 중반에 비교적 짧은 시간에 간절하고 처절하게 공시패스한 경험이 있지만...

이제는 나이와 회사, 가족들 때문인지 머리 속이 복잡해 정리도 잘 되지 않고, 쓸만큼 써도 실수한것 같고.. 주관식 시험이라 뭐라고 단정 할 수도 없지만...

어떤 분들은 이번 시험 쉽게 나왔다고 말씀하신 분들도 있지만 결코 점수 따기 쉬운 시험은 아니었다는게 제 느낌입니다.
제가 공부를 덜 한 것 일수도 있지만 제가 시험을 잘 봤다 못봤다를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네요.

그래도 전.. 결과가 안좋더라도 1차부터 다시 도전할 생각입니다. 시험장에서 2수 3수 4수...하신분들도 있는것 같았고, 저보다 연배 높으신 분들이 노력하고 도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강사님들의 스타일도 적응했구요ㅋ 강사님들 모의고사가 더 어려웠던걸 보면 분명 믿고 다시 잘 따라가면 될 듯 합니다.
오히려 지엽적으로 나왔다면 저같이 단타수험들에겐 더 좋았을 수도 있지만 역시 시험은 항상 뒤통수를 칩니다ㅎㅎ

현재 제 상황에서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분명 더 노력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그분들이 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문이라도 닫았으면 좋겠건만.. 안되면 다시 해야줘...

제선배는 '안에티비'에서 했다는데 전 '이패스'에서 마무리 하고 싶네요.
선배말로는 합격 후 교육할 때 동기들과 많이 사귀고 사무실 내는 분들도 있고 친분을 쌓았다고 하네요.
저도 그런 날이 빨리 오길 바래봅니다.
저와 같이 거사치른 이패스 수험생분들 정말 고생하셨고 건승을 기원합니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오늘의 노력을 잊지 말자. 라는 의미로 주절주절 적어 봤습니다.

2개월 후 마눌님의 재결재를 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건만.. 받게 될 상황을 대비해서 다시 육아와 직장, 가정에 2개월동안 충실하겠습니다.

노력하고 달려오신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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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후반입니다. 글고 2~4수에 속하네요
    님보다 많은 연배분들이 있다는것과 가족이 같이 힘든수험생활이 된다는점에 모두가 공감!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행운이 있으시길.
  • ★★★★★
  • 박성*
  • 2023.08.20 14:11:02
  • 선배님 말씀으론 한 53점인가 55점이었단거 같다능.. 실력자분이 너무 많아 어떨지 모르겠네요.
  • ★★★★★
  • 오주*
  • 2023.07.26 16:39:28
  • 매년 평균 합격점수는 어찌 되나요?ㅡㅠㅠ
  • ★★★★★
  • 이인*
  • 2023.07.25 1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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