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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시험/합격후기>커뮤니티>수강/시험/합격후기

제목 제46회 신체손해사정사 합격수기 등록일 2023-09-27
< 질문 1~6번 전체 답변 >
① 연령 : 1988년생

1.인사말
안녕하세요. 비록 수석은 아니지만 차석이라 믿고싶은 46회 신체손해사정사 유예생 합격생입니다.

수기를 쓰기에 앞서 이패스 모든 강사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윤성열 강사님 저 '윤빠'로서 행님 사랑합니다.

제가 이 수기를 쓰는 이유는 비록 수많은 합격생들 중의 한명으로, 저와 비슷한 여건의 사람들이
제 수기를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써봅니다.
글재주가 없으니 문장이나 말투,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략한 자기 소개하겠습니다.

-나이 : 만나이니 뭐니 말이 많으니, 그냥 88년생이라 하겠습니다
-사는곳 : 서울 (중요 - 학원 선택 시 오프라인 수강 가능여부)
-성별 : 남자
-학력 : 공대 산업공학과 졸업(지방대 졸, 학점 그럭저럭)
-최근 직장 이력 : 사무직하다가 전업공부를 위해 퇴사

많은 분들이 신체손해사정사 시험을 준비하기에 앞서
본인의 상황과 의지, IQ(?), 공부에 손뗀 기간, 손사 비젼, 돈벌이, 영업 등등 많이 생각하시고 시작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순히 합격생으로서, 실무를 해보지 않아 돈벌이, 영업, 비젼 등등에 대해서는 배제하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88년생(만나이 35세)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 공부를 다시하게되었네요 직장 사회생활은 약 10년 정도 하였고,일반 사무직과
영업 등을 주로 하였고, 공부에 손뗀지는 마찬가지로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학력도 지방대졸업에 공대출신으로 보험과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았고 손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어머님이 설계사로 일하셔서 코로나의 상황과 맞물려 이직준비의 실패와 더불어
미래의 먹거리(?) 또는 평생직장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보험 전문인이라는 손해사정사가 되고싶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와같이 저도 어느누구와 다를바없는 평범한 사람으로,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며 누구든 이 시험에 간절함을 갖고
본인이 합격하고자 하는 의지와 시간, 노력을 투자하면 합격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② 직업/전공 : 보험관련 비전공자, 산업공학과 전공, 일반사무직이었다가 전업공부로 합격

③ 수험 기간(시험 시작 연도 포함) :

1.1차 시험 및 전략

1)수험 기간 : 2022년 1월~2022년 4월 (45회 1차 합격)

2)합격 노하우 : 1개월 정도 집중 암기
1차 시험은 객관식 시험으로 합격률이 높은 시험입니다.
개인적인 편차가 있겠지만 하루 3시간 정도 1개월에서~1개월 반 정도면 합격이 충분하니 본 합격기에서는 짧게쓰겠습니다.
다만 동차합격으로 준비하시는 수험생이라면 1차와 2차 공부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관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2차를 먼저 준비하시고, 1차는 시험 보기 1달 전 부터 조금씩 암기하면 될 듯 합니다.

2.2차 시험 및 전략

1)수험 기간 : 45회 2차 준비 2022년 4월~2022년 7월까지 하루 3시간, 46회 2차 준비 2023년 1월부터 전업공부

2)고득점 노하우
각 과목별 별도 전략을 말씀드리겠지만, 아래 얘기는 3과목(의학 제외) 공통된 전략입니다.

-공부 시간
저의 경우에는 유예생으로서 2차준비를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까지 직장을 병행하며 공부를 하였고
45회 2차 시험에서 아주 처참한 점수로 떨어졌기 때문에 46회 2차 준비는 더 철저히 준비하기 위하여 퇴사 후
2023년 1월부터 전업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때문에 비교적 다른 수험생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닥치고 약관'
45회 시험 준비할때는 몰랐습니다. 약관이 왜 중요한지.. 하물며 교보문고만 가봐도 '제3보험 표준약관 외우는 방법' 이라는 책도 있는걸 보면
이 시험이 왜 '약관', '약관' 하는지 깨닫게 된 건 23년 1월 전업공부 시작하면서부터 일 겁니다.
사실 의학이론을 제외한 나머지 3과목은 전부 보험 약관을 토대로 만들어진 시험이다 보니, 이패스 최상은 강사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닥치고 약관' 이라는 말이 저는 굳이 제3보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보험, 배상책임보험 모두 약관과 그 배경에 있는 법(예로, 자보는 자배법, 배책은 근재법 등)의 관계를 기반한 상품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외우면 보다 문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모의고사를 봤을때도, 약관 약술 문제는 저를 따라올 수 없다고들 하더군요 (강사님들과 스터디원들 왈)
*약관을 외워야 하는 과목 - 제3보험(표준약관, 실손, 장해) , 자동차보험
배상책임보험은 굳이 약관으로 외울필요가 없습니다. 배책 표준약관은 자동차보험약관과 비슷하니 참고만하시길

-암기의 되풀이
전업 공부를 1월부터 하다보니 기본 이론을 제외한 나머지시간에 집중 암기를 하였던 것이 고득점의 가장 큰 비결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4과목, 각 과목의 양이 너무 방대하여 암기가 너~~~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암기만이 살길입니다.
암기 노하우는 공부방법에서 설명할게요


-첨삭 모의고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학원의 모든 커리큘럼 중 가장 중요한 수업은 첨삭모의고사 입니다.
그 이유는 이 시험의 특징 때문이죠, 100% 서술형인 이 시험은 본인의 이해력, 암기력과 논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따지는 시험으로써
암기를 잘했다고 해서 그 내용을 정말 예쁘게 쓸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필체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풀이형 문제나 약술 문제나 모두 목차를 잡아서 쓰는 훈련은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해야합니다.

④ 일 평균 학습 시간 :

저의 공부스타일
-엉덩이 공부법
전업공부를 시작 했던 1월 한달간은 공부 루틴을 만들려고 노력 많이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오랜시간 앉아있는게 너무 곤욕이고
어려웠는데 공부시간을 점차 늘려 한달 딱 되니 완전한 공부습관이 들어졌다 생각했습니다.

하루 루틴은 8시 기상, 9시 독서실 도착 12시까지 의학공부, 1시까지 점심시간, 2시부터 6시까지 공부, 7시까지 저녁식사
7시부터 12시까지 공부 -> 스케쥴 대로만 하면 하루 공부시간은 3+4+5 = 12시간이긴 한데
유튜브를 보거나 쉬는시간, 잡스런 시간까지 대충 2시간 빼면 10시간 정도는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펜과 종이로)쓰면서 공부하기
일부 유명 공부유튜브를 보면 굳이 펜과 종이러 써서외울 필요가 없다는 얘기도 하시던데 그건 사람마다 공부하는 차이가 있다보니
저는 쓰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나중이 되어 모의고사 칠 때가 되니 굳이 머리에서 써내리는게 아니라 손이 주체적으로 써내리는것 같은
느낌도 나기는 합니다 ㅎㅎ

-외운건 잊어먹지않기
앞서 지겹도록 외우기에 대해 강조드렸는데, 저는 외운걸 까먹지 않기 위해 매일같이 반복해서 상기시키는 방법으로 외웠습니다.
저같은 경우 오늘 처음 외운 것을 최소 5일에 거쳐 상기해야 그나마 덜 까먹더라구요

이걸 하기 위해 저는 저만의 요약정리집은 모두 B4답안용지를 이용하여 작성하였고, 좌측으로부터 7.5cm를 띄워서 접습니다. 그 기준으로
좌측은 타이틀만 적고 우측에는 내용을 적어서 정리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외우고 나서는, 나중에 볼때는 종이를 접어서 타이틀만 보고
우측의 내용은 가려져있는 상태로 그 내용을 상기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하루에 한과목 또는 두과목
의학이론은 매일 2~3시간, 나머지과목은 하루에 한과목으로 정해서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루에 많은 과목을 하게 되면 머리에서 혼동이 오게 됩니다. 3과목을 예를들어 1일차 자보, 2일 배책 3일 제3보 이 순서로 하면
4일차에 자보를 또 새카맣게 까먹게 되는데 처음에는 그게 짜증나고 돌대가x 아니냐고 자책을 하지만 계속하게 되면 머리에 다 들어옵니다.

-오답노트
꼭 필요합니다. 스프링노트 1권짜리를 이용하여 3파트로 나눠서 배책, 자보, 3보 틀린문제나 어려운문제를 정리하였습니다.
추후 모의고사 볼때 이 한권만 가지고도 3과목 전부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단권화
굳이 필요한 작업일까 라는 생각이긴 합니다. 이패스 기본서의 경우 내용도 탄탄하고 굳이 다른기본서의 내용을 추가해서 넣을만한건
많지 않더라구요 혹여 유예생의 경우 타학원을 다니신 이력이있으시다면 기본서끼리 비교하여 단권화 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스터디
대부분의 합격생들께서 스터디가 좋았더라, 스터디 때문에 합격했다 이렇게들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50대50입니다.
개인 공부를 추구하시는분이라면 스터디 안하셔도됩니다. 저 또한 혼자 공부하는 스타일을 고집하다가 같은 학원 오프라인 학생한테
같이해보자는 제안을 받아 5월 정도 부터 시작한것같습니다.솔~~직히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고ㅎㅎ
제일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됬던 때는 모의고사 보는 시즌에 스터디할때 목차잡고 답안작성 하는 걸 서로 봐주는 걸 했는데 그게 가장 큰 도움이되었습니다.
스터디를 안했다면 그런 훈련은 못했을 거라 확신합니다.
또한 서로 정신적인 의지도 되고, 모르는것도 서로 물어보면서 힘이 되는것도 플러스 요인입니다.
스터디 주기는 일주일에 한번 2~3시간이 좋다고 봅니다. 그 이상이되면 개인 공부 루틴에 방해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저희 스터디원은 총 6명 중에 막내 2명은 시험 1개월 전에 자회사 취업이 되는바람에 공부 못하고 나머지 4명은 전부 붙었습니다.

-나만의 요약집 만들기
의학은 요약노트 만들기
처음에는 하지마시고, 기본서를 어느정도 외운 후에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엑셀이용, 작은글씨로 A4용지 단면출력으로 8장 되었고
뒷면에는 타학원 모의고사 내용이라던지 추가 정리할 내용 수기로 적어서 외웠습니다.

장해분류표는 한장 요약
엑셀을 이용하여 모든 장해지급률과 내용을 함축시킨 A4용지 한장짜리로 만들어서 휴대하면서 외웠습니다.

과목 별 약술 내용 정리집
B4답안 용지를 구매하여 좌측 7.5cm를 띄우고 접어서 좌측은 약술문제(타이틀) , 우측에는 내용을 적었고
약술로만 따지면 자보 및 배책 각각 약 15~20장 정도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⑤ 1차 합격 연도 : 2022년도 1차 합격

⑥ 전업 / 학업 병행 / 직장 병행 : 2022년 초시생 당시에는 직장병행으로 공부, 2023년 1월부터 전업공부 돌입



-------------네이버 손꿈사 글 참고해주세요

URL : https://cafe.naver.com/sonsa7942/252396

[제46회 신체손해사정사 합격수기] 비록 수석은 아니지만, 차석이라 믿고싶은 유예 합격생

목차
1.인사말

2.합격 발표
1)시험이 끝난후부터 합격발표 전까지의 심정
2)합격 점수

3.'시험' 관련 전반
1)이 시험의 특징
2)시험준비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3)수험장 분위기 및 준비물(2차 시험 기준)

4.학원에 관하여
1)학원 선택 및 이유
2)커리큘럼

5.1차 시험 및 전략
1)수험 기간
2)합격 노하우

6.2차 시험 및 전략
1)수험 기간
2)고득점 노하우
3)자동차 보험(윤성열 강사님)
4)배상책임보험(임경아 강사님)
5)제3보험(최상은 강사님)
6)의학이론(임정원 강사님)
7)학원 모의고사
8)답안지 장수

7.공부방법 및 자기관리
1)시기 별 공부 방법
2)저의 공부스타일
3)자기관리

8.47회 수험생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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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사말
안녕하세요. 비록 수석은 아니지만 차석이라 믿고싶은 46회 신체손해사정사 유예생 합격생입니다.

수기를 쓰기에 앞서 이패스 모든 강사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윤성열 강사님 저 '윤빠'로서 행님 사랑합니다.

제가 이 수기를 쓰는 이유는 비록 수많은 합격생들 중의 한명으로, 저와 비슷한 여건의 사람들이
제 수기를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써봅니다.
글재주가 없으니 문장이나 말투,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략한 자기 소개하겠습니다.

-나이 : 만나이니 뭐니 말이 많으니, 그냥 88년생이라 하겠습니다
-사는곳 : 서울 (중요 - 학원 선택 시 오프라인 수강 가능여부)
-성별 : 남자
-학력 : 공대 산업공학과 졸업(지방대 졸, 학점 그럭저럭)
-최근 직장 이력 : 사무직하다가 전업공부를 위해 퇴사

많은 분들이 신체손해사정사 시험을 준비하기에 앞서
본인의 상황과 의지, IQ(?), 공부에 손뗀 기간, 손사 비젼, 돈벌이, 영업 등등 많이 생각하시고 시작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순히 합격생으로서, 실무를 해보지 않아 돈벌이, 영업, 비젼 등등에 대해서는 배제하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88년생(만나이 35세)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 공부를 다시하게되었네요 직장 사회생활은 약 10년 정도 하였고,일반 사무직과
영업 등을 주로 하였고, 공부에 손뗀지는 마찬가지로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학력도 지방대졸업에 공대출신으로 보험과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았고 손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어머님이 설계사로 일하셔서 코로나의 상황과 맞물려 이직준비의 실패와 더불어
미래의 먹거리(?) 또는 평생직장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보험 전문인이라는 손해사정사가 되고싶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와같이 저도 어느누구와 다를바없는 평범한 사람으로,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며 누구든 이 시험에 간절함을 갖고
본인이 합격하고자 하는 의지와 시간, 노력을 투자하면 합격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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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합격 발표

1)시험이 끝난후부터 합격발표 전까지의 심정
이 느낌은 꼭 수기에 담고싶었습니다..정말 진짜 너무 외롭고 힘든시간이었음을 꼭 말하고싶었습니다.
시험이 끝난 직후 후련한 마음으로 홀홀히 합격날짜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그 2개월은 진짜 우울증걸릴 것 같고
아무리 놀러가거나 술을 마셔도 그 헛헛하고, 틀린것만 눈에 들어와 불합격일 것이라는 그 불안함은 이루말할수 없었습니다.
21일 저녁 6시 수험번호 가발표 명단에 제 수험번호가 없을것같아 차마 리스트 클릭을 못하는 제 자신이 안타깝더군요
하지만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걸 다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분께 꼭 전하고싶습니다.

2)합격 점수
자....제 점수는요

어라??? 내가 합격이라고??? 합격인데 고득점까지???
제가 합격발표 전까지 불안하고 초조했던 그 심정에는 정말 큰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번 시험 제3보험 과목에서 정말 큰~! 고배점 문제인 <부부싸움 폭행사건> 20점? 정도 되는 문제였을겁니다.
정말 똥멍청이 처럼 상해의 요건인 우연성이 결여된다는 결론으로 모두 면책을 시켜서 풀었습니다.이런 빙x이 따로 없죠
결과적으로 보면, 그 문제만 부책시켰더라면 ㅜㅜ 수석이 됬을거라는 안타까움은 남더군요
수석이 중요한건 전혀 아닙니다, 500%환급이 중요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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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험' 관련 전반
1)이 시험의 특징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이 시험은 암기과목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간혹 수험생들 중에서 이 시험은 산수풀이가 너무 어렵다, 계산기가 도입되어야 한다 등등의 말이 있지만
제가 공대를 나와서가 아니라, 의학을 제외한 3과목 모두 단순 사칙연산만 되면 크게 어려움이 없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수가 어려우신분들이라면 산수풀이 연습을 더 많이 하시거나, 약술 비중을 높이시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저 또한 모의고사 때 단순 사칙연산에서 실수가 많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암기해서 쓰는 약술은 누구보다 자신있었습니다.

2)시험준비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1년에 한번, 340명(2023년 공고기준)만 합격하는 시험. 자격 전문인!
저 또한 ' 아 이게 과연 어려울까? 그냥 해보면 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2022년 45회 2차 탈락의 쓴맛으로 절대 결코 쉽게 볼수 없는 시험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이 시험을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음 단단히 먹고 굳은 의지와 절박함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본인이 처한 상황과 할애할 수 있는 여건, 시간 등등 본인이 할수있는 200%의 노력을 행동으로 옮겨야합니다.

3)수험장 분위기 및 준비물(2차 시험 기준)

①수험장 배정
2차 시험은 약 3천여명이 접수하고 서울의 몇개 고등학교만 지정하여 배정하기 때문에 지방분들에게는 너무나 불리한 조건이죠
지방분들이라면 수험 전날에 오셔서 숙박하시기를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기차 연착이라던지 천재지변 상황의 risk도 없애야합니다.

②수험번호
수험 번호는 접수 순으로 나오게되며, 빠른 수험번호일수록 수험준비를 많이 하신분들이 많습니다.(앞자리 앉는 우등생 느낌)
이번 46회 2차 시험도 1고사장에서만 12명? 합격생 나온것으로 알고있습니다(저도 1고사장)
한 교실에 자석 배치는 5x5 배열로 총 25명이 보게됩니다. 수험 접수를 늦게할수록 고사장 분위기가 개판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대부분 1교시, 2교시, 3교시 갈수록 중도 포기하고 나가는 수험생이 많기 때문에 그 분위기에 흔들릴수 있습니다.
일부, 시험이 끝나고 출제위원들이 채점 시 수험번호 빠른순으로 채점하기때문에 처음에는 정교한 잣대로 채점하다가
나중에는 설렁설렁 채점하기 때문에 좀 더 후하다는 말도 있지만, 수험준비가 잘 되신 분들이라면 그런말들에 넘어갈 필요가 있을까요

③점심시간
2교시 책임근재 시험 이후 약 1시간이 주어지는데, 학교 밖에 나가서 식당에서 사먹지 라는 생각은 절대금물
간단한 샌드위치 또는 김밥 등등 요기만 하고 남은 시간은 제3보험, 자보 약술 한번 더 읽는 시간으로 쓰세요

④중도 포기
절대 금물입니다. 45회 2교시인 배상책임보험 오류문제로 수험생 모두 멘탈이 나가는 상황에서도 중도포기하고 집에 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중도 포기 안하고 4교시 끝까지 노력한 수험생은 합격의 맛을 보셨겠지요. 저에게 해당사항은 아니었지만
45회 시험을 쳐본 경험은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1교시~4교시까지 끝까지 답안을 쓴 사람과 아닌 사람은 말안해도...

⑤분위기
처음 고사장에 도착하시면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거슬리거나, 실내 온도가 너무 낮거나 높거나, 의자가 흔들거리는 등
본인에게 최적화된 분위기를 만드시는게 중요합니다. 시험 도중 심하게 다리를 떠시는 분들 - 감독관에게 꼭 얘기하세요

⑥준비물
서술형 시험이라 컴퓨터사인펜이나 수정테이프 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흑색 볼펜만을 사용하여 답안작성하고, 빨간펜이나 형광펜을 이용하여 제가 실수하기 쉬운 부분만 문제지에
마킹하는 용도로만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모의고사 때 문제를 대충읽고 푸는 스타일로 인하여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도 잘 못읽어
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꼭 형광펜과 빨간펜을 사용하여 문제에서 실수할만한 조건은 표시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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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원에 관하여
1)학원 선택 및 이유

-학원 : 이패스 손사

-선택이유
①2022년 수석 합격생이 이패스 출신
②학원의 강의 커리큘럼이 평일 저녁+주말 로 짜여있어 직장 퇴근 후 오프라인 수강이 가능하였음
③패키지 및 할인 프로그램 적용 시 가장 가성비가 좋은 학원이었음
(굳이 비교하자면 <인x>랑 패키지(기본강의~첨삭모고)까지 신청시 몇십만원까지 차이나는걸로 알고있음)
④탄탄한 강사님과 4과목 전부 기본서의 내용이 진짜 좋았음
(개인적으로 4과목 모두 이패스 기본서만 가지고 공부 해도 합격에 가까운 점수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패스학원 선택 시 꿀팁 - 할인행사가 많은 학원입니다. 꼭 할인정보 확인하셔서 접수하시길

-학원 선택의 중요성
저는 2022년 1월부터 처음 공부를 시작하였고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온라인 학원을 수강하였습니다.
그 학원은 1차 3과목과 2차 4과목을 한명의 손해사정사 께서 전부 강의를 찍으시고, 수강료가 많이 저렴했었기 때문에
제가 공부를 열심히하면 충분히 합격을 할수있을것이라 생각을 했었던게 저의 가장 큰 실수였던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이패스를 선택했더라면 동차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긴 합니다.
'싼 것이 비지떡'이라는 말이 정말 맞습니다. 손꿈사에서 간간히 올라오는 글 중에 '국비지원 신청했습니다.'
또는 어느 흔히 들어본 학원이 아닌 곳을 신청했습니다. 라는 글을 보면 저와 같은 길을 걸을까봐 안타까워했습니다.
(합격했으니 이제는 말할수있다~!)
제가 이패스 수강생이여서가 아니라 제에발 인x, 이패스, 원x, 로xx, 미x, 연xx 아니면 합격의 길이 없다고 봅니다.
독학 가능한가요? - 2차는 불가합니다. 제에발 돈 100만원 아깝다 생각마시고 본인을 위해 투자하시길

2)커리큘럼
이패스 2차 오프라인 패키지를 신청한 저는
2차는 11월부터 시작하여 기본강의, 문제풀이, 모의고사, 파이널리뷰, 단기집중모의고사(이건 패키지 미포함)까지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으로, 기본교재와 더불어 추가적인 문제풀이문제집, 약술문제집, 요약집, 강사님 별 핸드아웃 까지
엄청난 양과 질의 학습 자료로 인해 저는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이 정해놓은 커리큘럼만 믿고 따라간다 생각하면 합격 하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서 인사말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저는 공부에 소질이 있는 사람도, 공부를 해왔던 사람도 아니지만
합격의 영광과 고득점이 될수있었던 비결은. '그냥 학원 믿고 따라가자' 단순하죠~!
혹여 어느 한분의 강사 스타일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분을 배제하고 다른학원 들락날락 한다면
시간과 돈 모두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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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차 시험 및 전략

1)수험 기간 : 2022년 1월~2022년 4월 (45회 1차 합격)

2)합격 노하우 : 1개월 정도 집중 암기
1차 시험은 객관식 시험으로 합격률이 높은 시험입니다.
개인적인 편차가 있겠지만 하루 3시간 정도 1개월에서~1개월 반 정도면 합격이 충분하니 본 합격기에서는 짧게쓰겠습니다.
다만 동차합격으로 준비하시는 수험생이라면 1차와 2차 공부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관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2차를 먼저 준비하시고, 1차는 시험 보기 1달 전 부터 조금씩 암기하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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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차 시험 및 전략

1)수험 기간 : 45회 2차 준비 2022년 4월~2022년 7월까지 하루 3시간, 46회 2차 준비 2023년 1월부터 전업공부

2)고득점 노하우
각 과목별 별도 전략을 말씀드리겠지만, 아래 얘기는 3과목(의학 제외) 공통된 전략입니다.

①공부 시간
저의 경우에는 유예생으로서 2차준비를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까지 직장을 병행하며 공부를 하였고
45회 2차 시험에서 아주 처참한 점수로 떨어졌기 때문에 46회 2차 준비는 더 철저히 준비하기 위하여 퇴사 후
2023년 1월부터 전업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때문에 비교적 다른 수험생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②'닥치고 약관'
45회 시험 준비할때는 몰랐습니다. 약관이 왜 중요한지.. 하물며 교보문고만 가봐도 '제3보험 표준약관 외우는 방법' 이라는 책도 있는걸 보면
이 시험이 왜 '약관', '약관' 하는지 깨닫게 된 건 23년 1월 전업공부 시작하면서부터 일 겁니다.
사실 의학이론을 제외한 나머지 3과목은 전부 보험 약관을 토대로 만들어진 시험이다 보니, 이패스 최상은 강사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닥치고 약관' 이라는 말이 저는 굳이 제3보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보험, 배상책임보험 모두 약관과 그 배경에 있는 법(예로, 자보는 자배법, 배책은 근재법 등)의 관계를 기반한 상품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외우면 보다 문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모의고사를 봤을때도, 약관 약술 문제는 저를 따라올 수 없다고들 하더군요 (강사님들과 스터디원들 왈)
*약관을 외워야 하는 과목 - 제3보험(표준약관, 실손, 장해) , 자동차보험
배상책임보험은 굳이 약관으로 외울필요가 없습니다. 배책 표준약관은 자동차보험약관과 비슷하니 참고만하시길

③암기의 되풀이
전업 공부를 1월부터 하다보니 기본 이론을 제외한 나머지시간에 집중 암기를 하였던 것이 고득점의 가장 큰 비결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4과목, 각 과목의 양이 너무 방대하여 암기가 너~~~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암기만이 살길입니다.
암기 노하우는 공부방법에서 설명할게요


④첨삭 모의고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학원의 모든 커리큘럼 중 가장 중요한 수업은 첨삭모의고사 입니다.
그 이유는 이 시험의 특징 때문이죠, 100% 서술형인 이 시험은 본인의 이해력, 암기력과 논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따지는 시험으로써
암기를 잘했다고 해서 그 내용을 정말 예쁘게 쓸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필체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풀이형 문제나 약술 문제나 모두 목차를 잡아서 쓰는 훈련은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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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동차 보험(윤성열 강사님) / 64.33점
4과목 중 가장 좋아하고 자신있었던 과목

①강사님 리뷰
단연코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은 윤성열 강사님이 최고의 강사님이십니다.
솔직히 타학원 강사님의 강의를 들어보지 않아,타학원 강사님들과의 비교는 어렵습니다만
강의 스타일이 가장 저와 잘 맞았고, 다소 상남자 스러운 카리스마(?)강의 라고 할까요ㅋㅋ나이있으신 수강생은 별로 안좋아하실수도;;

법의 논리와 사례의 적절함,가끔 피식 터지는 개그유머, 판서의 고퀄리티(이는 답안작성 시 필히 도움이 됩니다)
이 분야의 전문지식, 실무자로서 최신 트렌드, 강의도 전혀 끊김없는 스토리의 연결성
이패스 다른 강사님께는 죄송합니다. 제 마음 속 탑은 윤성열 강사님입니다ㅜ

기본강의와 문제풀이, 첨삭모의고사 등 그냥 윤성열 강사님 말만 따라 가시면 50점 이상 나오실거에요(자보 50점은 상위레벨입니다)
외우라는것도 많이 없습니다. 꼭 외우라는것만 외우고 가시면 됩니다.

②공부 전략
자보는 기본기가 제일 중요하고, 이해도가 이 과목의 50%이상 차지한다고 볼수있을 만큼 사실 이해가 되면
굳이 외울건 가장 적은 과목입니다. 하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느 과목보다 더 이해가 어려운 과목이죠
대게 2차 공부를 시작하는데 어떤과목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라고 물으신다면 자동차 보험입니다.
그 이유는 기본강의를 5번씩 돌려봐야 그제서야 좀 알것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 초반 과정을 나중에 한다고 생각하면
더 촉박해져서 이해도 못하고 그냥 외워서 써야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죠

최신 기출 트렌드로 보면, 변경 약관은 꼭 출제되면서 약술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역시나 이번 46회시험도 약술비중이 높을것으로 예상했고, 100% 약술문제로 출제되었죠.
저의 전략은 약관외우기와 약술외우기였습니다. 물론 면부책 판단 및 지급금 계산은 기본적으로 밑바탕 되어있었습니다.
약관은 삼x화재 약관을 참고하였습니다. 혹여 주변에 설계사가 계신다면 삼x화재 자동차보험 약관 소책자(손바닥만함)를 구해달라고 하세요
기본강의를 모두 이해한 다음에는 따로 정리한 약술노트와 소책자약관만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히 외웠습니다.

자보는 손사 과목 중 가장 점수가 낮게 나오는 과목입니다. 전략과목은 절대 될 수 없습니다.
자보의 점수채점방식은 알수없지만 글씨 크게, 정갈하게, 목차 깔끔하게, 쓸데없는 말 많이 안쓰고, 주요 키워드 중심으로 살 붙인다고 생각
이렇게 쓰면 내용이 뭐 같아도 과락은 면하실겁니다.

기본서는 기본기 까지만 사용, 이패스 사례문제풀이집책 반복풀기 , 삼X화재 약관 소책자 외우기, 나만의 약술 정리노트 외우기,
모의고사는 이패스에만 집중,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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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배상책임보험(임경아 강사님) / 76.67점
4과목 중 제일 자신없었던 과목

①강사님 리뷰
수험생 배려의 끝판왕~! 열정의 끝판왕~! 자료의 끝판왕~! 4과목 중 가장 많은 자료와 핸드아웃을 주시는 강사님입니다.
제가 가장 자신없었던 과목이지만 기본강의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오프라인 수강생이 이해를 못하는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면
이해 될때까지 설명해주시는 친절한 강사님입니다.

언제나 강의 시작 30분 전에 오셔서 오프라인 학생들의 질문을 항상 받으십니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질의답변 게재하면 가장 긴 답문의 글을 작성해주시는 강사님이시기도 합니다. 짱이죠
모르면 알때까지~! 이게 임경아 강사님의 강의철학 인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강사님 ㅎㅎ)

문제풀이, 핵심이론, 첨삭모의고사 까지 적어도 100가지 이상의 유형의 문제를 접하게 되실겁니다. 이게 대박입니다.
강사님이 준비해주시는 문제 유형만 다 풀수있는 실력이 되시면 배책은 무난히 합격
약술 30제는 도움이 많이됩니다. 약술 준비가 많이 되지 않으신 분이라면 강사님의 자료만 달달 외워가세요

②공부 전략
제가 배책을 가장 어려워 했던 이유는 면부책과 지급보험금 계산입니다. 배책은 근재를 포함하여 보험 상품이 너무 많고
그 상품에 따라 보험금 지급사유 / 보험금 지급하지못하는 사유 등 면부책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 상품이 어떤 상품인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것을 이해하는데까지는 꽤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자동차보험은 하나의 보험을 깊게 이해해야 한다면
배책은 넓은 스펙트럼의 보험을 짧지않게 이해해야 한다고 해야할까요..설명이 어렵네요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같은 문제를 오늘 풀고, 내일 풀고, 모레 풀고 답이 다 다르게나옵니다. 신기하죠
저의 전략은 면부책 및 지급보험금 계산은 임경아 강사님의 자료를 온전히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약술부분은 제가 정리해놓은 약술노트로 보완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최신 트렌드로 보면, 면부책 및 지급보험금 계산 60~70%, 약술 30~40% 정도로 어느 하나에 치중하기는 어렵습니다.
계산문제는 끊임없이 반복풀이만이 살길입니다.

아 참 형광펜과 빨간펜을 가장 많이 쓴 과목입니다. 실수가 제일 많은 과목이구요, 무조건 문제에 주어진 조건들을 꼼꼼히
읽고 체크해서 틀리지 않아야 합니다. 모르는걸 틀리면 그럴수있지만, 아는 걸 틀리면 이불킥 1년치입니다.

기본서는 기본기 까지만 사용, 강사님의 핸드아웃 문제 반복풀이(문제풀이집책은 활용도 적음) , 나만의 약술 정리노트 외우기,
모의고사는 이패스에만 집중,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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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제3보험(최상은 강사님) / 66.33점
보통약관, 실손약관, 장해약관, 상해질병약관 등 한과목이 마치 4과목으로 보이는 과목

①강사님 리뷰
'닥치고 약관'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 약관 강조를 가장 많이하시는 강사님으로 유명하죠
저도 앞서서 약관 외우기를 강조하였는데, 강사님은 약관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강의 철학이신것 같습니다.
배상책임의 임경아 강사님과 마찬가지로 수험생의 이해를 중요시 하시는 강의 스타일로
어렵고 난해한 뜻풀이를 쉽게 설명해주시고 여러번 반복설명 해주십니다.

사실 보통약관을 처음 접하게 되면 저 또한 그랬듯이 정확한 이해를 하지 못한대로 제가 생각하는대로 문구를 이해한 적이 많습니다.
표준약관은 절대 그렇게 넘어가면 안됩니다. 예로, '청구일로부터' 아니면 '사고일로부터' 이러한 사소한 단어 조차
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강사님은 절대 절대 그 문구 하나하나 꼭 집어 말씀해주십니다.
저는 약관을 빨리 외우자라고만 하고 외웠다가 해석을 잘못하여 나중에 추가적으로 고쳐 외웠던게 제일 많았던 과목입니다.

무엇보다 첨삭모의고사에서 가장 꼼꼼하게 봐주시는 강사님이 아닐까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 수강생 모의고사 첨삭 시 강사님이 써주시는 멘트만 봐도 적어도 25~30분 정도 소요될것같아 보입니다. 첨삭 멘트가 대박~!

②공부 전략
자동차보험 다음으로 가장 점수가 짠 과목입니다.이 과목은 실무를 접하고계신 수험생에게 유리한과목이기도 하구요
저와 같은 비실무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표준약관 + 실손 + 장해 + 상해질병 각 파트마다 너무 깊이도 깊구요
또한 가장 외울게 많은 과목이라는 걸 모두가 공감하실겁니다. 암기만이 살길입니다...

표준약관 - 별 수 없습니다. 조항 별로 상세내용까지 외워야합니다. 문구의 이해가 먼저입니다. 강사님을 믿으세요
실손약관 - 보험금을 지급하지않는 사유(면책사유)를 외워햐합니다. 다양한 실손문제를 풀어서 내것으로 만드세요
장해약관 - 제가 만든 1장짜리 장해분류표를 활용해서 수시로 보고 까먹은것을 수시로 보고 외웁니다.(저는 ADLS까지 다 외웠습니다)
상해질병 - 비중이 크진 않으니, 합격만 하기 위해서라면 기출문제+모의고사 정도만 할줄알면 됩니다
이번 시험에는 괄호넣기 위주의 소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계산문제는 실손과 장해 정도로만 집중하셔도 괜찮지 않을까합니다.

기본서를 의학이론 다음으로 제일 많이 본 과목입니다. 기본서에 약관이 다 들어가있으니 굳이 약관을 뽑아서 보시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기본서에 있는 내용만 충실히 계속 외웠습니다. 강사님의 핸드아웃 약술집 외우기, 나만의 약술 정리노트 외우기,
모의고사는 4개 학원 풀이(모고 공유로),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정리

추천 공부방법 - 표준약관은 중요한 단어가 포함된 내용을 요약해서 따로 정리해보기(여러번), 장해분류표는 엑셀을 이용하여 본인만의 1장짜리 핸드아웃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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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의학이론(임정원 강사님) / 86.00점
무조건 전략과목으로 정하자 / 효자 과목

①강사님 리뷰
이패스의 '미모'를 담당하시는 강사님으로, 40,50대 남성층이나 여성분들에서 인기가 아주 많으십니다.
춤이나 노래로 각 인체부위를 표현해주시어, 초시생들이 외우기 어려워 하는부분을 잘 알려주십니다 ㅎ
뼈 그림 티셔츠를 입고 강의하시는 노력까지, 그 열정과 아이디어에 찬사를 보냅니다.

강사님은 또한 보험회사를 현직으로 다니고계시어 현재 의학 및 제3보험 트렌드를 가장 빨리, 가장 많이접하시는 분이시기에
의학과 제3보험과 연계된 질병상해 파트 또한 특강이나 보충수업으로 해주시니 그 부분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첨삭모의고사 때는 좀 강사님이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이 아니고, 칭찬에 인색하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수험생들이 본인의 실력에 실망도 많이하고
더 많이 외우고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기도 합니다.이러한 채찍질이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더욱 좋죠

가장 좋은 건 기본서 책이 진짜 너무 좋습니다. 저도 타학원들 의학이론 기본서가 2개 정도 더 있는데 아무리 비교를 해봐도
가독성, 내용, 그림, 설명 등등 기본서 중의 최고이지 않을까하네요

②공부 전략
공대를 나온 제가 사람의 뼈니, 골절이니, 질병이니, 암이니 뭘 알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타학원 기본서도 사봤지만 도움은 안됬습니다.
의학이론은 기본강의에 집중했습니다. 기본강의로 대략 이해가 됬을때쯤 상해부터 계속적으로 외우기에 돌입했습니다.
4과목 중 가장 골치 안아프게 쉽게 책을 펼 수 있는 과목이고, 이해 보다는 암기 과목이다 보니 너무 광범위를 한꺼번에 외운다기보다
좁은 범위를 확실하게 매일 매일 외우는게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과목'이거는 의학을 제외한 나머지과목에 적용시키고
의학은 하루 2~3시간씩 꾸준히 매일 외우세요

저는 기본서 책으로 외우기를 반복하고, 나중에 시험 2~3달 전 쯤에 제가 엑셀로 정리한 요약집를 만들었습니다.
상해부터 질병까지 기본서 보면서 주요 증상, 기전, 특징, 검사방법, 등등을 간략하게 한줄짜리로 정리했습니다.
그렇게 정리해서 출력하니 한쪽면 출력으로만 15페이지 정도 되었고, 각 페이지마다 뒷면은 타학원 모의고사 출제된걸 정리하였습니다.
시험 1달 전부터는 기본서 책 안보고 제가 정리한 요약집만 보고 시험치러 갔습니다.

추천 공부방법 - 외우는건 기본서로 외우기, 학원에서 발행한 요약집(책)은 기출문제만 참고하였음. 모의고사는 4개 학원 풀이(모고 공유로)
어느정도 외웠다고 생각될때 기본서를 갖고 나만의 요약정리본 만들어보기 (타사 모고도 같이 정리해서 외우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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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학원 모의고사
앞서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말씀드렸고, 모의고사는 본인의 실력 점검과 더불어 본인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중요한 지표역할을 합니다.
또한 본인이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을 강사님께서 꼼꼼히 첨삭해주시니 꼭 첨삭이 되는 모의고사를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오프라인 수험생끼리 채점된 점수로 등수를 매기는 시스템도 매우 자극적이고 동기부여가 됩니다.
사실 이 점수보면서 본인이 1등 했을때 그 희열!?은 장난 아닙니다. 또한 1회차에는 점수가 잘 안나오다가
회차가 지나갈수록 본인의 등수가 올라갈수록 또 그 희열은 장난 아니죠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 하더라도 플레이팅이 거지같다면 떠먹어볼 용기도 안생기듯이, 보기 좋은떡이 먹기도 좋다.
출제위원과 채점자 기준에서 보았을때 정갈하고 깔끔하게 작성한 답안과 그렇지 못한 답안은 아무리 내용이 똑같더라도
점수 차이는 확실히 날거라고 자신합니다. 제가 고득점을 받은 이유중의 하나가 답안 작성 시 넘버링하고 목차 잡아서 중요 단어에 살채우기
이것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처음부터 잘했던것이 절대아닙니다. 모의고사 5회 커리큘럼에 4과목을 계속 보게되면 자동적으로
목차잡고 시간안에 전 문제를 푸시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타학원 모의고사는 가급적 본인이 취약한 과목 1~2개 정도만 보시기를 추천드리며, 의학이론은 무조건 공유해서 보세요
이미 본인이 갖고있는 자료와 기본서, 문제풀이집만 해도 엄청난 양일 것입니다. 굳이 타학원 모고까지 찾아보면서
촉박하고 불안한 본인을 재촉하지 마세요. 득이되진 않을겁니다.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을 치기 위한 연습입니다. 연습을 실전과같이 하시고 실전에서는 연습한것과 같이 하시면 그 결과는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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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답안지 장수

①의학이론 _ 7장
의학이론은 답안지 장수가 중요하지 않고, 꼭 필요한 답만 적고, 괜히 본인이 더 아는것처럼 쓰잘데기 없는 걸 쓰면 감점된다고 들었습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단답식으로 적고, 10개 적으라고 하면 10개만 적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한장에 2문제 정도만 답안 작성하였고 최대한 칸을 많이 띄워 썼습니다.

②배상책임보험 _ 10장
계산문제가 많은 과목이라 혹여 시험 때, 이면지에 계산과 식과 답안을 모두 돌출하고 그 토대로 답안지에 옮겨적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만, 절대 그렇게하시면 시간안에 계산풀이문제와 약술 모두 쓸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습니다.
이면지에는 사칙연산 계산만 한 흔적만이 있어야하고, 답안지에서 바로 쓰면서 풀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300만원 x 50% x 50% x 22H = ( ) > 이렇게만 답안지에 먼저 써놓은 다음, 답이 (1650만원) 이라는 건 이면지에서 도출하는 겁니다.

③제3보험 _ 10장
제3보험 또한 마찬가지로 목차 잡고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실손이라던지 장해지급 계산 시에도 목차를 잡아서 쓸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상해로 인하여 장해발생이 되고 그 지급율 x 지급금액을 계산하는 문제라고 가정했을 때,
목차는 이렇게 쓸수 있겠죠. 1)담보 책임 검토 2)장해 지급률 산정 3)지급 보험금 산정 - 이런식으로요
실손도 마찬가지로 목차로 쓰는게 중요합니다. 이건 날짜별로 나래비 할 것인지, 급여 및 비급여로 나래비 할것인지는
'문제에서 날짜별 병원별 로 지급금을 구하시오' - 라고 한다면 그 조건에 맞추어 써야 합니다.

④자동차보험 _ 10장
자동차보험은 이상하게 5~6장 썼는데도 50점 받았다 그런분들도 있고, 13장 썼는데 58점나온 친구도 있습니다.
답안장수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닌것같으나, 저의 기준으로 보기에는 10장 안에서 최대한 쓰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큰글씨, 가독성과 목차, 꼭 들어가야할 주요 키워드가 포함이 되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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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부방법 및 자기관리

1)시기 별 공부 방법
①11월~12월
대게의 손사 학원들이 10월~11월부터 강의를 개강하게 됩니다. 저는 유예생으로서 이패스 2차 개강시기에 맞춰 오프라인
정규수업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유예생으로서 기존에 공부했던 내용은 전부 버리고 처음부터 빈 항아리라 생각하고 시작했고
기본강의에 충실했습니다.

②1월~2월
이해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서를 조금씩 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의학은 하루 3시간씩 꾸준히, 다른과목은 하루에 한과목씩 했습니다.
이때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많은 시기이니, 타학원의 기본서를 구입하여, 본인의 주사용 기본서에 단권화 작업을 하거나,
보통약관의 요약정리, 장해지급률 1장짜리 표 정리, 의학 같은 경우 포스트잇으로 자주까먹는거 적어서 책상에 붙이기 등
공부를 효율히 하기 위한 다양한 본인만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③3~4월
서서히 기출문제를 접하는 시기입니다. 기출문제풀이와 학원에서의 문제풀이 과정을 통하여 심화공부를 하는 시기입니다.
3,4월은 합격이냐 아니냐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두달입니다. 전업공부를 하면서 처음으로 '아 내가 한단계 뛰어넘었구나'라는 걸
스스로 느꼈던게 3월 중순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 오답노트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만들어놓은 요약정리본은 60% 정도 외워둔 상태로 만들어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약술과 암기는 시험보기 2~3달 전부터 하면 된다라고 하시는데, 저같은 경우 시간에 쫓기는 걸 너무 싫어하고
머리가 좋지 않아, 미리미리 암기할려고 했습니다.

④5~6월
5월은, 학원 커리큘럼으로 하면 핵심이론이라 해서 기본강의를 다시 한번 짚어 넘어갑니다. 굳이 이때는 커리큘럼 따라가실 필요없이
약술 외우기, 본인에게 취약한 과목 끌어올리기, 자주 틀리는 문제 반복풀이,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답안작성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첨삭 모의고사에서 답안작성을 배워야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각 강사님들의 문제 풀이 답안을 그대로 목차부터
똑같이 써볼려고 해보는것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6월은 모든 학원이 모의고사에 집중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본인의 실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하는 때입니다.
저도 첫 1회 모의고사때는 등수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이때도 답안작성 연습이 안되어 있었음)
본인의 문제점과 약점을 보완하고, 맛있게 만든 음식을 예쁘게 담아내는 연습을 하는 시기입니다.
회차가 지날수록 고득점과 올라가는 등수를 보면 그 희열과 동기부여, 자신감을 얻어가는 본인에 뿌듯함을 느끼실겁니다. 합격에 가까운겁니다.

⑤7월
이번년도는 이례적으로 7월 말이 아닌 한주 땡겨진 7월22일 이었죠 7월이되면 시험까지 한달도 채 남지 않는 시기입니다.
시험 일주일 전후로 말씀드리면, 일주일 남을때까지는 이패스의 모의고사와 타학원의 모의고사를 정리하여 제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월에 모의고사만 계속 치루다 보니 정작 풀었던 모의고사를 다시 보면 기억이 안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ㅎㅎ

일주일을 남겨놓고 시험장에 8시에 도착할수있는 생활루틴을 만들어놓는게 중요합니다. 적어도 7시 전에 일어나 머리를 미리 깨워두는
작업을 하는거죠, 이 시기에는 기본강의를 다시 돌려보는 사람도 있다는데 저도 해볼려고 했으나 강의가 귀에 안들어오더라구요
저는 그냥 약술 타이틀만 만들어놓고 어떤 목차와 어떤 내용을 쓸 것인지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저의 공부스타일
①엉덩이 공부법
전업공부를 시작 했던 1월 한달간은 공부 루틴을 만들려고 노력 많이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오랜시간 앉아있는게 너무 곤욕이고
어려웠는데 공부시간을 점차 늘려 한달 딱 되니 완전한 공부습관이 들어졌다 생각했습니다.

하루 루틴은 8시 기상, 9시 독서실 도착 12시까지 의학공부, 1시까지 점심시간, 2시부터 6시까지 공부, 7시까지 저녁식사
7시부터 12시까지 공부 -> 스케쥴 대로만 하면 하루 공부시간은 3+4+5 = 12시간이긴 한데
유튜브를 보거나 쉬는시간, 잡스런 시간까지 대충 2시간 빼면 10시간 정도는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②(펜과 종이로)쓰면서 공부하기
일부 유명 공부유튜브를 보면 굳이 펜과 종이러 써서외울 필요가 없다는 얘기도 하시던데 그건 사람마다 공부하는 차이가 있다보니
저는 쓰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나중이 되어 모의고사 칠 때가 되니 굳이 머리에서 써내리는게 아니라 손이 주체적으로 써내리는것 같은
느낌도 나기는 합니다 ㅎㅎ

③외운건 잊어먹지않기
앞서 지겹도록 외우기에 대해 강조드렸는데, 저는 외운걸 까먹지 않기 위해 매일같이 반복해서 상기시키는 방법으로 외웠습니다.
저같은 경우 오늘 처음 외운 것을 최소 5일에 거쳐 상기해야 그나마 덜 까먹더라구요

이걸 하기 위해 저는 저만의 요약정리집은 모두 B4답안용지를 이용하여 작성하였고, 좌측으로부터 7.5cm를 띄워서 접습니다. 그 기준으로
좌측은 타이틀만 적고 우측에는 내용을 적어서 정리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외우고 나서는, 나중에 볼때는 종이를 접어서 타이틀만 보고
우측의 내용은 가려져있는 상태로 그 내용을 상기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④하루에 한과목 또는 두과목
의학이론은 매일 2~3시간, 나머지과목은 하루에 한과목으로 정해서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루에 많은 과목을 하게 되면 머리에서 혼동이 오게 됩니다. 3과목을 예를들어 1일차 자보, 2일 배책 3일 제3보 이 순서로 하면
4일차에 자보를 또 새카맣게 까먹게 되는데 처음에는 그게 짜증나고 돌대가x 아니냐고 자책을 하지만 계속하게 되면 머리에 다 들어옵니다.

⑤오답노트
꼭 필요합니다. 스프링노트 1권짜리를 이용하여 3파트로 나눠서 배책, 자보, 3보 틀린문제나 어려운문제를 정리하였습니다.
추후 모의고사 볼때 이 한권만 가지고도 3과목 전부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⑥단권화
굳이 필요한 작업일까 라는 생각이긴 합니다. 이패스 기본서의 경우 내용도 탄탄하고 굳이 다른기본서의 내용을 추가해서 넣을만한건
많지 않더라구요 혹여 유예생의 경우 타학원을 다니신 이력이있으시다면 기본서끼리 비교하여 단권화 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⑦스터디
대부분의 합격생들께서 스터디가 좋았더라, 스터디 때문에 합격했다 이렇게들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50대50입니다.
개인 공부를 추구하시는분이라면 스터디 안하셔도됩니다. 저 또한 혼자 공부하는 스타일을 고집하다가 같은 학원 오프라인 학생한테
같이해보자는 제안을 받아 5월 정도 부터 시작한것같습니다.솔~~직히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고ㅎㅎ
제일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됬던 때는 모의고사 보는 시즌에 스터디할때 목차잡고 답안작성 하는 걸 서로 봐주는 걸 했는데 그게 가장 큰 도움이되었습니다.
스터디를 안했다면 그런 훈련은 못했을 거라 확신합니다.
또한 서로 정신적인 의지도 되고, 모르는것도 서로 물어보면서 힘이 되는것도 플러스 요인입니다.
스터디 주기는 일주일에 한번 2~3시간이 좋다고 봅니다. 그 이상이되면 개인 공부 루틴에 방해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저희 스터디원은 총 6명 중에 막내 2명은 시험 1개월 전에 자회사 취업이 되는바람에 공부 못하고 나머지 4명은 전부 붙었습니다.

⑧나만의 요약집 만들기
-의학은 요약노트 만들기
처음에는 하지마시고, 기본서를 어느정도 외운 후에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엑셀이용, 작은글씨로 A4용지 단면출력으로 8장 되었고
뒷면에는 타학원 모의고사 내용이라던지 추가 정리할 내용 수기로 적어서 외웠습니다.

-장해분류표는 한장 요약
엑셀을 이용하여 모든 장해지급률과 내용을 함축시킨 A4용지 한장짜리로 만들어서 휴대하면서 외웠습니다.

-과목 별 약술 내용 정리집
B4답안 용지를 구매하여 좌측 7.5cm를 띄우고 접어서 좌측은 약술문제(타이틀) , 우측에는 내용을 적었고
약술로만 따지면 자보 및 배책 각각 약 15~20장 정도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3)자기관리
①공부 환경과 루틴을 만들어라
자격 공부한다는 것을 주변 모든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나 공부하니깐 연락이나 모임 초대 말아달라고 공표한것과 같습니다.
또한 요즘 스터디카페들이 엄청 많죠? 저도 초시생때는 직장인 병행이었고, 퇴근하고 와서 잠깐 공부하기에는 스터디카페만큼
좋은곳도 없죠. 전업공부 들어서면서 정말 다행히도 저희집 주변에 옛날 독서실이 한군데 남아있는곳이 있더라구요
(그 분위기 아시나요? 여자방 남자방 따로 되어있어서 한 방에 8~10개 칸막이 책상과 여닫이 문으로 되어있어 완전 독방 느낌의 말그대로 독서실)
그곳에 정착하고 나니 공부 환경도 너무 좋고 주변 분위기에 휩쓸릴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한 환경을 만들고 엉덩이로 공부하다보니 3~4월 한단계 뛰어넘은 느낌 한번오고, 6월달에 한번 더 뛰어넘는 단계가 옵니다.

②멘탈관리
공부하면서 체력만큼 중요한것이 멘탈관리입니다. 저는 동네에 아직 미혼인 친한친구가 사는데 그 친구도 9급 공무원 9년 준비에
힘이빠져 나중에는 합격을 맛을 못보고 현재를 회사를 다니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일주일에 한번이상 가끔 만나서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해주면서 저의멘탈케어에 엄청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저는 유리멘탈이라 모의고사를 보고 나서
항상 엄청난 불안과 초조가 엄습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스터디원들이 많은 독려와 힘을 북돋아 주기도 했죠
스스로의 멘탈케어를 하시되 그게 안되면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세요 괜찮습니다.

③체력관리
전업 수험생들은 이 체력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실행을 못했습니다. 공부만 하고 싶었고, 괜한 체력관리한다치고
헬스장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꼭 추천합니다. 체력을 빼는 운동은 자제하시고
과하지않는 유산소 운동이나 기초근력운동은 공부 효율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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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회 수험생 분들께

여기까지 정말 긴 글을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혼자 떠든 모양새가 된것 같습니다.
합격생 분들마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고, 합격 전략이 다 다르니 이 글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가 하나라도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후기가 보람될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제가 사용했던 위의 전략들은 정답이 아니다 입니다. 각자 본인들만의 스타일과 전략으로
꼭 고득점으로 합격하겠다는 욕심보다는, 시간 대비 효과, 즉 최적의 가성비 공부를 하시어 커트라인만 넘기시는 합격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같은 수험생끼리는 모두가 경쟁자입니다. 본인이 나이가 많다, 애가 있다, 직장이 있다, 등등의 본인이 처한 상황은 그 누구도 참작해주지 않습니다.
정말 화이팅입니다.

참고로 올려드린 사진 속 제가만든 자료들은 제공드릴수 없습니다. 꼭 본인이 따로 만들어보셔야 본인의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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