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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시험/합격후기>커뮤니티>수강/시험/합격후기

제목 제46회 신체손해사정사 합격 수기입니다. 등록일 2023-09-26
< 질문 1~6번 전체 답변 >
① 연령 : 만 24세
② 직업/전공 : 대학생/중국통상학과(주전공), 경영학과(복수전공)
③ 수험 기간(시험 시작 연도 포함) : 2022년 1월 ~ 2023년 7월
④ 일 평균 학습 시간 : 약 6~7시간
⑤ 1차 합격 연도 : 2022년 4월
⑥ 전업 / 학업 병행 / 직장 병행 : 2022년 1월 ~ 7월: 학업 병행, 2023년 1월 ~ 7월: 전업(휴학)

Ⅰ서론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46회 신체손해사정사에 합격하게 된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처음 시험에 진입할 당시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고,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하게 손해사정사를 알게 되었고, 비록 전공과 무관하지만 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Ⅱ. 1차 시험
처음에 1차 시험은 1개월 정도만 투자하면 붙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따로 인강을 듣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이패스에서 제공하는 요약집 및 기출문제집을 구매하여 자주 빈출되는 주제를 중심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렇게 전략적으로 접근한 것이 단기간에 1차 합격의 결과를 낳게 되었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물론, 제가 학교 다닐 당시 코로나로 1차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하루 공부 시간은 약 4시간이었고, 2차 시험은 공부하고 남은 시간에 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습니다. 점수는 평균 73점을 맞으면서 나름(?) 넉넉하게 붙었던 기억이 납니다.

- 보험업법: 82.5점
- 보험계약법: 75점
- 손해사정이론: 62.5점

Ⅲ. 동차 실패
1차 시험을 자신 있게 합격하고, 자만심이 생겨버렸는지 붙을 것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2차 시험지를 구매하지도 않고 시중에 파는 노트를 이용해서 글만 조금씩 쓰게 되었고, 거기에 중간 및 기말고사 시험 대비로 줄어버린 공부 시간을 보충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방학 때 약 1개월 반이라는 시간 동안 하루 8~10시간을 공부하여 따라가려고 했으나, 결국에는 52.92점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저는 이 때 시험 불합격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피드백 하였습니다.
(1) 전략과목에서의 고득점 실패
보통 전략과목이라고 하면 의학이론 혹은 제3보험을 꼽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 두 과목에서 모두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득점을 하였고, 이것이 불합격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 때, 저는 시험 경향을 전혀 이해하지 않고 제 자신의 감을 믿고 공부하였던 것이 고득점 실패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험장에 들어갈 때에도 장해분류표, 약관, 상해 부분의 공부에 깊이가 없어 중간중간 비어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합격이 어렵겠다는 생각을 시험 보는 당시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2) 기본서 무시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요약서를 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의 요약서는 당연히 좋은 결과를 낳기엔 어려움이 있었고, 읽고 이해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이 들었습니다. 결국 시험장에 갔을 때 개념이 위에서 언급했듯이 답안을 작성하면서도 중심 내용이 많이 빠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3) 써보는 연습 부족
객관식 시험에 익숙해진 나머지 서술형 시험과 접근하는 방식을 동일하게 하였습니다. 많이 보면 자연스럽게 써질 것이라는 착각에 빠졌고, 쓰는 연습 보다는 눈에 많이 익히는 공부법을 채택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답안지를 채워가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는 시험장에서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볼펜을 8자루도 쓰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 막연한 자신감
공부를 할 때 이 정도면 붙겠지라는 객관적인 기준 없이 널널하게 공부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인강을 듣는 데에도 크게 시간이 많이 들지 않았고, 들었을 당시 이해는 70~80% 정도는 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긴장감이 풀어진 상태로 공부하여 이 부분은 더욱 강하게 고치려고 노력했습니다.

(5) 교수들에 대한 불신
교수님들께서 중요하다고 하시는 부분을 여러 번 읽기는 하였지만 마음 한 켠에는 출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속으로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언가 더 지엽적인 것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주신 자료에서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맞을 수 있는 문제를 맞히지 못하고 그대로 내년 시험으로 기약하게 됩니다.

Ⅳ. 실패 후 유예합격
시험이 끝나고 8월부터 12월까지는 학교를 다니며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기본서를 한 두 번 정도 읽어보고 감만 잃지 않으려 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며 병행 여부에 대하여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제 결론은 휴학이 옳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후 집 앞 독서실을 다니면서 월~금 10시 ~ 20시, 토 10시 ~ 16시까지 계획을 잡고 공부했습니다. 물론 이 시간 동안 전부를 집중하긴 어렵겠지만, 최대한 버리는 시간을 없애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했습니다. 시험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을 때에는 월~금 10시 ~ 23시, 토 10시 ~ 20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인강은 기본이론부터 시작하여, 심화이론까지 모두 수강하였고, 2022년 당시 보았던 모의고사 자료 또한 포함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항상 강사님들께서 강조하시던 부분을 완벽하게 마스터한 뒤 그 다음 지엽적인 부분으로 넘어갔습니다. 또한, 위에서 실패한 이유로 꼽았던 것들에 대하여 다시금 상기 시키며 긴장을 놓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끝에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의학이론(51점/66점)
동차 때에 아픔을 딛고 가장 부족한 부분이 무엇일까를 고민했을 때 상해 부분을 제대로 암기 및 이해가 되지 않았음을 깨닫고, 나무를 보기보다는 숲을 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즉, 한 가지 개념을 볼 때 좁은 의미보다는 넓은 의미로도 보려고 했습니다. 또한, 기본서에 충실하지 않았던 과거와는 달리 여유를 가지고 기본서를 천천히 정독하면서 의학이론 과목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중점으로 공부했습니다. 6월이 되고 모의고사 시즌이 되었을 때에는 기본서 + 모의고사 + 요약자료를 가지고 반복 또 반복하였고, 이는 곧 문제를 봤을 때 출제자가 묻고 있는 것을 파악하기 쉬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강의를 처음 들을 때 65점 이상은 맞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임정원 교수님께서 그 점수를 넘을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시험장에서 아는 내용이 많이 나와 놀랐습니다!!).

2. 책임보험.근로자재해보상 보험의 이론과 실무(59.67점/67.33점)
저번 시험에서도 책임근재는 나름대로 고득점이 나왔다고 판단, 계산문제를 최대한 틀리지 않도록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계산 실수는 할 때마다 나오긴 했지만, 조급해 하지 않고 어떤 지점에서 실수가 나왔는지에 대하여 끊임없이 체크하였고, 시험장에서는 검토까지 마친 끝에 답을 맞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제 후 과실상계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확실하게 정리해주셔서 혼란이 덜했고, 지속적으로 수험생들을 격려해주셔서 인강으로 듣는 저에게도 그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임경아 교수님께서는 약술 문제를 추려서 나눠주시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아는 선에서는 최대한 쓸 수 있었고, 그게 고득점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3. 제3보험의 이론과 실무(52.33점/72.33점)
제3보험은 정말 난해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준약관, 장해분류표를 외우면 또 다른 것이 기다리고 있어 양을 늘리면 끊임없이 늘릴 수 있는 과목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2022년에 나눠주셨던 약술 모음 100제(?)와 표준약관, 장해분류표, 실손계산, 기본서를 토대로 공부했습니다. 물론, 약관과 분류표, 실손계산을 중심으로 공부하였으며, 이러한 공부가 어느정도 됐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5월쯤) 지엽적인 내용도 조금씩 공부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수험기간 중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던 과목이 제3보험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점수를 받게 되어 정말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최상은 교수님이 강조하신 부분을 그대로 따라가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4. 자동차보험의 이론과 실무(대인배상 및 자기신체손해)(48.67점/53.67점)
예전부터 저는 암기보다는 이해에 의한 과목을 조금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기에 자동차보험 공부를 시작할 때 난해하기 보다는 '재밌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한 문제 안에 숨겨진 쟁점을 찾는 것도 나름대로의 재미는 있었고,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어느정도 고정된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고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들인 시간에 비해서는 나름대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수강생들에게 화내시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열심히 하고 있지 않은 저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주요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강조해주셔서 시험장에 가서도 그 내용을 최대한 적용하여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동차보험은 기본서 + 자료 + 약술집으로 공부하였고, 특히 윤성열 교수님께서 체크해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Ⅴ 결론
저는 만 23세 나이에 진입하여 동차라는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고, 유예 합격이라는 만족할 수 있는 결과에는 도달했습니다. 솔직히 공부하는 시간에는 이걸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끊임없는 의심과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라는 막연한 불안감과 함께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겸손하게 공부하였고 최대한 저를 믿으며 힘들었던 수험을 좋은 결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떨어지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붙으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합격하신 분들은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불합격의 고배를 마신 분들은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 경험이 다음 시험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고,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신다면 결국엔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고,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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